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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01]
QJK(김경란, 이진오, 김수영) [ 아파트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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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집마다 일부 공간을 외부에 모으면 달빛마당이 만들어 진다

    

 

아파트 세대 내부를 활용한

모두의 방이 필요하다

건축가 김경란, 이진오, 김수영이 참여한 아파트멘트프로젝트는 주택법의 개정을 통해 아파트 세대 간의 구획 방식이 완화되고 세대 내부에 공동시설을 설치, 운영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출발한다.

LH공사 84아파트 표준평면을 최소한으로 변형해서, 오히려 아파트 구조라서 더욱 효과적일 수 있는 공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아파트 세대 내부에도 공동시설을 설치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공간을 운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505호와 506호가 공동 운영하는 OJK스파가 있다.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망 좋은 이곳은 새벽시간을 즐기는 팀부터 심야 스파까지 시간대마다 다른 느낌을 누릴 수 있다. 열다섯 평 남짓 스파는 예약시간 동안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 인터폰으로 이웃세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요거트와 커피를 주문한다. 네 시간 동안의 사용료는 총 5만원. 이 스파는 한달에 900만원 정도의 매출이 있고 양쪽 세대와 자치회가 11로 수입을 나누고 자치회는 비영리 공유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한다.

그밖에도 아파트에서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다양하다. 달빛마당, 운동실, 목욕실, 당구방, 시가바, 낚시방, 게스트룸, 캠핑마당, 텃밭, 빨래방, 공동책방, 유아방, 공부방, 집필실, 명상실 등의 공유프로그램이 사적 영역으로 공유되거나 상업시설로 운영되기도 하여 아파트 단지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화할 수 있다.

 

<이어진 기사>

'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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