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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03]
모델 김영옥 [ 3rd SCAPE ]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일곱색 1인주거가 모인

개별적인 몽상가들의 집

 건축가 김영옥이 계획의 사례로 든 장충동 집은 일년 단위 거주 계약을 통해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주택이다. 대지 60평에 바닥면적 35평. 연면적 110평을 7개의 1인 주거공간과 공동사무실, 작은 상점, 마당과 연결된 식당, 옥상 등으로 자잘하게 나눴다.


함께 거주하는 사람은 열여섯명 정도이고, 지하마당과 연결된 주방과 4층 옥상과 연결된 서재를 공유한다. 20~30㎡의 개인 주거인 방은 1㎡의 발코니와 간이주방, 욕실, 2.4m의 수납장과 침대, 4개의 창 그리고 30~50개의 물건을 가지고 있다. 12개의 방들은 긴 복도와 복잡한 계단인 길로 연결되고 그 사이 확장된 공간에서 멈추거나 모인다. 지하마당에서 강연이나 공연이 있는 날은 골목가지 이어지면서 집 전체가 하나의 분위기를 가진다.

 

건축가는 개인적인 공간은 더 완벽하게 개인적이게 구성하고, 개인이 가진 닫힌 공간 이외에 연결되는 복도, 발코니, 계단 같은 곳에 공유 접점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개개인이 지닌 내면의 자유로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공간을 만들 때 그것을 가장 존중하고 싶어요.”

 

 

 <이어진 기사>

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
[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 01]QJK(김경란, 이진오, 김수영) [ 아파트멘트 ] 

[‘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02] 황두진 [녹색의 공극: 입체적 도시영농]
[‘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03] 모델 김영옥 [ 3rd SCAPE ]
[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 04] 유걸 [ Pebble & Bubble ]
[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 05] 신승수·유승종 [ Our Home / My City ] 
[협력적 주거공동체 모델 제안 06] 조남호 [수직마을 입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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