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라이프스타일 딱 맞춘 다이내믹 선택평면

최근 아파트인테리어 경향을 살펴보면, 선택형 평면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제거가 가능한 비내력 벽인 가변형 벽체가 종종 눈에 띈다. 가족 수에 따라 방을 합치거나 분리할 수 있는데, 공간 변화의 폭이 그리 크지 않았다.

에일린의 뜰은 한 발 더 나아가, 벽이 사라진 자리에 대형 수납장을 제공해 주방의 크기와 활용도까지 바꾸는 역동적인 선택형 평면을 선보인다.  

∨ 다용도 알파룸 선택평면 

▲가변형 벽체로 설계된 알파룸은 입주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용도를 선택할 수 있다. 가족 수가 많거나 제2가족실이 필요한 경우엔 가변형 벽체를 세워 다용도룸으로 사용하자. 2.2m×3.5m크기로 독립적인 방으로 써도 손색없다.

■84㎡A 타입

총세대수170세대 

전용면적 84.9941㎡ 

공용면적 23.9157㎡ 

분양면적 108.9098㎡ 

계약면적 157.4211㎡     

                                                                                                            ?∨ 주방이 넓어지는 팬트리

▲짐이 많은 입주자에게 안성맞춤인 수납강화형 평면. 가변형 벽체를 거둬낸 자리에 대형 워크인 팬트리가 설치된다. 동시에 주방의 폭이 5m 이상으로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팬트리 내부는 시스템 선반을 설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주방과 맞닿은 공간이 바로 선택형 알파룸이다.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독립적인 방 또는 주방에 적합한 대형 워크인 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은 벽면을 따라 뒤집힌 ㄱ자 모양으로 설치된다. 주방 아일랜드와 나란히 시스템선반이 설치된 워크인 팬트리가 배치되는데, 창문으로 통풍이 원활히 이뤄져 식료품을 저장하기에 알맞다. 옆면에는 붙박이장이 들어선다. 투시형 패널로 문을 달아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ㄷ자형 구조의 주방은 실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작업대 사이의 공간이 넓어 주부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가벽이 없어진 만큼 주방의 크기는 늘어난다. 대형평형 못지않은 넉넉한 다이닝 룸을 누리기에 충분하다. 8인용 식탁을 놓아도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거실의 공간감도 탁월하다. 기존의 84㎡타입보다 긴 4.8m 광폭 거실을 계획한 덕분이다. 우물천장을 15cm 깊이로 내, 층고가 2.35m로 높아진 것도 개방감과 공간감 확장에 한몫을 한다.

과감한 선택형 평면으로 입주자의 편의와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설계아이디어가 돋보인다. 

∨4.8M 광폭 거실

▲4.8m로 계획돼 탁월한 공간감이 돋보이는 거실. 여기에 15cm 깊이의 우물천장까지 더해 체감면적이 대형평형 못지않다.

∨2면 개방형 안방

▲안방은 2개의 베란다가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개방된 2면에서 풍부한 채광을 받는다. 특히 측면 베란다 확장으로 공간은 넓히면서, 전면 베란다를 통해 공간의 기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1 다채로운 수납이 돋보이는 파우더룸. 남성용 파우더 수납장이 시선을 끈다. 드레스룸 입구 옆 자투리벽면에 넥타이, 벨트 등 남성소품을 보관하기 편한 수납장이 있다. 2 길이 2.7m의 대형 드레스룸.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선반이 설치된다. 

74㎡

똑똑하게 숨었다 히든 수납 

소형평형일수록 가장 필요하면서 부족한 것이 바로 수납. 수납의 차이에 따라 공간이 좁아지기도, 넓어지기도 한다. 74㎡ 타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곳곳에 히든 수납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관심을 끈다.

∨ 채광 좋은 2면 개방 거실

▲탑상형 구조로 지어진 74㎡타입은 거실과 주방을 일직선으로 배치해 공간이 실제보다 훨씬 넓어보인다. 게다가 거실의 2면을 개방하고 주방 싱크대 앞으로 큰 창을 내어 탑상형의 단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채광과 통풍을 극복한다.

가장 먼저 찾은 히든 수납은 복도팬트리. 현관을 지나 거실로 향하는 길목에 설치했는데, 주방과 가까워 주부 동선을 짧게 만들면서 독립적으로 설계돼 주방의 공간감은 해치지 않는다.

아일랜드 작업대가 설치된 벽면은 전체가 물건을 진열할 수 있는 선반이다. 도어 디자인을 다채롭게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거뒀다. 상부장은 슬라이딩 도어로 재미를 주고 중간 선반은 오픈해 장식장으로 사용할만 하다.

∨복도 히든팬트리

▲복도에 팬트리와 길이 4m 크기로 김치냉장고 수납장이 숨어있다.

매끈하게 마감된 문을 닫으면 감쪽같이 빈 벽처럼 보인다. 창고이미지를 탈피한 히든 수납장이다.

■74㎡ 타입

세대수 59세대 

전용면적 74.9737㎡ 

공용면적 21.7221㎡ 

분양면적 96.6958㎡ 

계약면적 139.4879㎡ 

빽빽한 수납에도 불구하고 답답함이 없는 이유는 2면 개방형 거실 덕분. 뻥 뚫린 창으로 채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면 분위기가 한결 환해지며 넓어 보인다.

거실 및 주방의 반대편엔 자녀방이 위치한다. 74㎡ 타입은 복도를 중심으로 자녀방과 안방 및 공용공간이 분리돼있다. 각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싱크대가 안쪽에 자리한 ㄱ자형 주방을 적용해 거실로부터 시선을 차단한다. 싱크대 옆으로 다용도실이 이어져 동선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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