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A

여유로운 팬트리 공용공간을 확장하다

함께 여가를 즐기는 시간이 많은 가족을 위한 96㎡A 타입. 거실과 주방 사이의 공간을 비워 공용공간을 더욱 넓게 쓸 수 있도록 한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현관에서 주방까지 이어지는 복도 일부를 개방한 것이다. 그 결과 다이닝룸이 약 3m 가량 넓어지는 효과를 거뒀다.

∨ 수납강화 팬트리 평면

▲주방 옆에 위치한 알파룸이 팬트리로 제공되는 96㎡A 타입. 수납력을 높이면서 주방과 거실 사이에 빈 공간이 생겨 실제보다 공용공간이 훨씬 넓게 느껴진다.

■96㎡A 타입

세대수 225세대

전용면적 96.8763㎡

공용면적 29.8874㎡

분양면적 126.7637㎡

계약면적 182.0984㎡

▲큰 창이 있는 팬트리는 식료품을 저장하기에 알맞다. 길이 2.6m의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김치냉장고 등 부피가 큰 가전제품을 보관해도 충분한 크기다.

비워진 자리엔 팬트리를 들였다. 짐이 많은 대가족의 수납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팬트리가 거실을 향해 개방돼있는데, 광택이 도는 패턴글라스로 도어를 달아 인테리어 효과를 냈다.

충분한 크기를 부여한 다용도실도 눈길을 끈다. 최근 베란다를 확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다용도실이 사라져 불편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예미지는 베란다 확장 시에도 길이 2.6m의 넉넉한 크기의 다용도실이 마련된다. 공간감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작업 동선을 효율적으로 유도하는 실용적인 ㄷ자 주방구조. 상부장은 하얀색 하이그로시로 마감해 공간적 압박감을 덜어내고, 일부를 패턴글라스 소재로 만들어 장식효과를 줬다.

96㎡B

5Bay 혁신평면 방 기능을 강화하다

96㎡B 타입은 방 4개와 거실이 일직선으로 배치된 5Bay로 지어진다. 집안 곳곳에서 채광과 통풍이 풍부하게 이뤄지는 혁신평면이다.

이 같은 구조로 가능했던 이유는 복도 끝에 위치한 알파룸 덕분. 기존 아파트는 방으로 쓰기 어려운 작은 규모의 알파룸이 주어졌다. 예미지는 3.4m×3.0m의 크기로 공간을 계획하고 2면 개방구조를 적용해 자녀방으로 사용하기 손색이 없다. 독립적인 방으로써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 독립적인 알파룸

▲크기 3.4m×3.0m에 2면 개방형으로 설계된 알파룸은 독립적인 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규모다. 3~4인 가족의 경우 손님맞이용 방으로 쓰면 어떨까.

■96㎡B 타입

세대수116세대

전용면적 96.9959㎡

공용면적 31.0072㎡

분양면적 128.0031㎡

계약면적 183.4061㎡

집주인 부부를 위한 안방의 기능성도 탁월하다. 드레스룸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 트렌트를 반영해 너비 2.2m, 길이 3.5m의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두터운 이불 등 계절용품을 보관하기에 여유로운 크기다.

부속실에 꽤 큰 크기를 부여했음에도 안방 폭이 4.2m에 이른다. 이곳 역시 2면에 창을 내어 개방감과 공간감이 탁월하다.

∨ 기능성 탁월 안방

▲폭이 4.2m에 달하는 광폭 안방. 규모에 걸맞게 안방에 달린 드레스룸과 욕실도 대형으로 지어진다. 집주인 부부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한편, 기능성을 강화한 설계다.

▲폭 2.2m, 길이 2.5m의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2면 개방형 구조에 시스템선반이 장착돼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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