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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친환경 명품아파트 ● 경산 삼도뷰엔빌W 허상호삼도(주) 회장 ]
“최고의 집을 짓겠다는 생각으로 주택건설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삼도(주)는 그간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펼쳐 왔으며, 최근 구미 등으로 사업지역을 조심스럽게 넓혀 왔다. 특히 지역에서는 주택건설전문업체로서 성실한 시공과 고객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허상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서민들을 위한 주택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취재 주택저널 편집팀  사진 왕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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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지역의 청약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대구 및 경북지역 주택시장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지난해 아파트 물량이 상당수 소진이 돼 올해 초에는 부동산 시장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지만 올해 역시 아파트 매매 시세가 상승국면이어서 투자자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택공급 과잉으로 미분양 사태가 언제 일어날지 불안정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경산 삼도뷰엔빌의 특장점은 무엇입니까.

“‘경산 삼도뷰엔빌W’는 ‘초록으로 가득 찬 프리미엄 대단지’라는 슬로건을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아파트입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백천지구에 10년 만에 처음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 10분대로 대구 수성생활권과 바로 옆 백자산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 자녀 교육 문제도 아무런 걱정이 없는 위치이기도 하다는 점, 그리고 1213세대로 구성되는 대단지라는 점 등이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마 이런 요인들이 복합돼 친환경 명품아파트로 선정된 것이겠지요.”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세우고 계신지요.

“2009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논문에 따르면 아파트를 구매하는 데 있어서 최종 결정권의 91%가 여성에게 있습니다. 이것은 여성의 존재감이 개인으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3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희 삼도주택은 기본적으로 이런 여성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그들에게 최고의 주거문화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마케팅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간 주로 포항을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해 오면서 인지도를 높여 왔는데, 이번 경산 분양을 계기로 공급지역을 넓힐 계획이 있으신지요.

“포항을 중심으로 공급을 했지만 아시다시피 이미 2012년에 구미 임은동에 994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사실이 있습니다. 임은동 삼도뷰엔빌W는 성공리에 준공을 했고 지난 5월에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경산 삼도뷰엔빌W에 이어 머지않은 시기에 경북 김천을 뜨겁게 달굴 수 있는 명품아파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공급지역을 넓히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을 명품아파트로 가득 채우고 싶다면 욕심일까요!”

 

“고객이 신뢰하는 ‘건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기업’ 만들겠다”

 

앞으로 회사의 성장목표는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1988년 회사를 설립해서 오늘 이 시간까지 오직 주택건설 공급의 외길을 걸어 왔습니다. 포항에서 경주, 구미, 안동, 경산 등 경북 지역에서만 1만2000여 세대를 공급했습니다. 그간 IMF 등 숱한 위기를 극복해 오면서 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고객에 대한 신뢰하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보다 더 고객을 생각하고 성실한 시공, 기술력 강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작지만 강한기업, 건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드는게 삼도의 성장 목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주택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앞선 질문에도 말씀드렸듯이 최근 3~4년간 대구경북지역의 주택분양 경기가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이는 2008년 외환위기 이후 신규 공급이 부족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측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현 정부의 친부동산 정책, 저금리 등 주택분양 시장의 긍정적 요소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함으로써 지역의 분양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택공급이 대부분 100%가 넘는 지역이 많고, 부동산 경기와 금리변동이 있을 시에 거품이 빠지면서 올 수 있는 미분양 사태나 경기침체 등의 불확실성에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간 30년 가까이 주택을 건설, 공급해 오셨는데 주택건설에 대한 철학 및 경영원칙을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삼도주택의 사시에서도 보실 수 있겠지만 그 동안 ‘최고가 아니면 짓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이 원칙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창업 이후 30여 년간 수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지만,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을 성취한다는 목표로 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주거의식의 변화와 함께 1∼2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임대주택의 증가 및 소형화 등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커다란 변화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전개될 주택시장의 변화를 어떻게 보시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세우고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전세의 월세 전환 등 주택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월세 시장을 근본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의 조기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대형 평형의 인기가 떨어지고, 중소형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더욱 더 소형아파트 공급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봅니다.

 

일본과 잠시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주거복지 콘텐츠가 많이 부족합니다. 더욱 더 개인화, 핵가족화, 저연령화 되어간다고 예상을 하면 이에 대한 콘텐츠 생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초고령화 시대를 예상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문화가 부각할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실버타운, 혹은 타운하우스 개념의 주거문화에도 관심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경주에 골프장도 운영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다각화에 대한 구상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2010년도에 경주에 ‘안강레전드골프클럽’을 오픈해 현재까지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골프장을 운영해 보고 싶었지만 사업다각화 차원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오직 주택건설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사 주택건설업을 해서 성공하더라도 다른 사업에 뛰어들어 사업다각화 구상이나 계획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오직 집이 없는 국민들에게 집을 잘 지어서 공급하는 것이 삼도주택의 사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간 포항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많이 해오셨는데, 그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대에 포항 JC에 가입해 자기 역량개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 지부장을 맡아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를 위해 열심히 국민운동을 해왔습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서 통일기반을 다지는 범국민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고, 온갖 지역사회 단체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습니다.

 

특히 6.25 전사자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노후주택 보수도 21년째 무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계속해 왔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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