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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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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주택건축박람회에서 뽑은 빅트렌드⑦]
2013 눈에 띄는 GOOD 신상품

올해 신상품들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을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보다 경제적인 비용을 제안하고 있으며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을 지녔다는 점. 하우징브랜드페어, 서울국제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에서 만난 특색있는 신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본다.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동 버튼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침대와 소파, 수납장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가구다.

 

1인가구를 위한 가구, (주)넥시스의 ORN ‘Me+’

 

경향하우징페어에는 1인가구의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국내 가구가 본격 출시됐다. 40여년간 아파트의 싱크, 붙박이장 특판사업에 주력해온 (주)넥시스는 지난해 자체 브랜드 ‘ORN’을 론칭하고, 올해 1인가구를 타깃으로 한 트랜스포머 가구 ‘Me+’ 시판에 나섰다.

ORN의 최민호 대표는 “Me+는 싱글족을 겨냥한 시리즈로, 자동 버튼으로 침대를 조절해 공간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납력을 높이는 아이템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인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02 더 싸게, 더 편리하게 바꿔라!

 


 

 주차장 LED 조명, 휴닉스의 ‘ELP100’

 

보다 슬림한 디자인에, 스마트하게 작동할 수 있고, 가격도 심플한, 3S(slim, smart, simple)를 실현한 주차장용 LED조명이 출시됐다. 조명전문업체 휴닉스가 경향하우징페어에 선보인 주차장 전용 LED 조명 ‘ELP100’은 기존 제품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기존 주차장 조명의 복잡한 제어방식을 간단하게 바꾸어 비용을 낮춘 경제적인 제품이다. 또, 수명이 다한 컨버터의 교체가 손쉽고, 구역별 동작감지기능으로 사용이 보다 편리해졌다. 휴닉스 배영수 대표는 “ELP100을 설치해 절약하는 전기료만으로 3년만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몸값 낮춘 럭셔리 티타늄 자재, 티타맥스

 

 

스텐인리스에 티타늄 코팅을 입힌 강판은 건축자재 가운데서도 최고의 럭셔리 자재로 꼽힌다. 뛰어난 색감과 디자인적인 수려함 외에도 내식성, 내마모성이 우수해 주상복합아파트, 호텔과 같은 주거공간에서 인테리어 내외장재로 흔히 사용돼 왔지만, 가격이 비싼 게 흠이었다. 그런데 앞으로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럭셔리한 티타늄 강판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테인리스전문기업 황금에스티가 출시한 ‘티타맥스’가 있기 때문.

 

황금에스티 이정찬 부사장은 “티타맥스는 기존 300계열의 비싼 티타늄 코팅제품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200계열의 티타늄 코팅 강판으로, 300계열 대비 10~15% 원가절감이 가능하다”며, “200계열 티타늄 코팅 제품은 국내에서 황금에스티의 티타맥스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공장의 자동화를 통해 경제적 가격대로 최상의 고급 인테리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황금에스티는 강판 가공기계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03 나무 느낌 인테리어

 

 

상아타일, 나무 느낌 빈티지 타일

 

수입타일전문업체 상아타일은 나무 느낌을 살린 인기 제품을 전시했다. 세라믹 타일이지만 표면에 나무의 결을 살리거나 알파벳 문자를 넣어 빈티지 느낌이 물씬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빈티지 인테리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보다 오래된 나무의 결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제품들을 찾는 층이 늘고 있다”며, “카페나 상업공간은 물론이고, 주택의 욕실이나 베란다, 현관 등의 바닥과 벽에도 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폐선 느낌, 우드 파레트 아트

 

우드 파레트 아트에서는 오래된 폐선의 느낌을 살려낸 인테리어 목자재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카페풍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제품군을 대폭 늘리고, 가구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빈티지 박스 체어의 가격은 36만원이다.

 

 

ID넥스의 프로방스 주방가구

 

아이디넥스(www.totid.com)가 선보인 유럽풍 프로방스 스타일 주방가구도 인기를 끌었다. 아이디넥스는 주방가구와 붙방이장, 신발장, 도어 등을 자체 디자인으로 직접 제작하고 있다.

 

 

케이디우드테크, 나무를 집안에

 

몇해전부터 나무, 나무껍질, 코르크 등의 천연소재를 가공해 만든 아트타일을 선보인 케이디우드테크가 올해 보다 폭넓은 디자인의 제품들을 출시했다. 보다 다양해진 패턴과 깊이 있는 질감이 인기 요인이다.

 

04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라운드 키친 ROIZEN

 

주방가구전문업체 로이젠이 선보인 라운드형 주방은 주택을 보다 특별하게 꾸미고 싶어하는 주부들의 관심을 받았다. 국내에서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컬러와 크기, 형태를 자유롭게 맞춤 제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작은 주방에 멋을 내기에도 적합하고, 개성있는 주방과 홈바 등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빌트인 가전기기 역시 라운드형 디자인에 맞는 최적화된 모델을 수입해 적용하고 있다.

 

 

예림도어, 이탈리아 벨리니와 손잡다

 

디자인도어전문기업 예림도어는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클라우디오 벨리니와 손잡고 새로운 디자인도어를 출시했다. 예림도어 관계자는 “도어를 단순한 문이 아닌 인테리어의 한 부분을 당당히 차지하는 가구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면서, “벨리니가 디자인한 이번 제품은 경첩을 숨겨 벽에 문틀이 떠다니는 느낌을 주며 일부 프레임 뒤에 LED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욕실의 변신은 무죄, 마쉬멜로우 욕조

 

씨제이에스글로벌은 액상 표면 욕조‘마쉬멜로우(marsh mallow)’를 새롭게 출시했다. 마쉬멜로우는 대리석 느낌의 우수한 질감과 깊이 있는 색감 표현이 강점이다. 한쪽 벽면에 매립하는 기존 욕조와 달리 욕실의 중심 위치에 별도로 설치되는 방식이어서 새로운 개념의 욕실 디자인을 완성해 준다.

 

 

 

삼현종합 세면기 LABATORY

 

욕실제품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삼현종합은 수납공간과 세면기를 결합한 중저가 디자인 제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세면기 LT11-003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F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삼현종합은 지난 20여년간 국내 위생기기 업체의 흐름을 주도해온 유망 중소기업으로, 대림과 아메리칸스탠다드 등 유명 브랜드에 자사가 만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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