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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건설 광주 봉선·주월 이지더원]
예술적 감각을 덧입힌 아파트

이지건설이 광주광역시 봉선·주월지구에 건립한 ‘봉선·주월 이지더원’은 무엇보다 외관에서다른 아파트와 확연한 차별성을 보인다. 비엔날레로 유명한 광주라는 지역에 걸맞게 예술을 컨셉으로 외관을 디자인했다. 나무의 생동감과 잔잔하게 퍼지는 물의 파장을 모티브로 한 외관의 시각적인 조형미와 샹제리제풍의 고급스러운 거리가 돋보인다.

취재 주택저널 편집팀 사진 왕규태 기자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고층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아파트 외관. 짓기 전부터 문화예술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다.

 

예로부터 광주광역시는 예향(藝鄕)으로 일컬어져 왔다.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가락과 남종화의 화맥을 잇는 등 다채로운 예술혼이 숨쉬고 있는 고장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에서 열리는 것도 이같은 예술혼이 지역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광주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도 대개는 이같은 예술적 멋을 담으려 애쓴다.

 

‘봉선·주월 이지더원’도 예외가 아니다. 이 아파트는 ‘교육’과 ‘문화’를 내세워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봉선·주월 이지더원은 외관에서부터 예술을 컨셉으로 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파트를 처음 접하면서 눈앞에 드러나는 외관은 여느 아파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시각적인 조형미를 담고 있다. 이지건설은 예향 광주에 선물을 선사하는 마음으로 이 아파트를 지었다고 한다.

 


 봉선·주월 이지더원의 외관은 나뭇잎과 잔잔한 물의 파장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비정형의 잎맥이 살아 움직이듯 생동감을 준다.

 

나뭇잎의 생동감을 예술적 디자인으로 표현한 외관

 

봉선·주월 이지더원의 외관은 고층미술관을 연상시킨다. 나무를 모티브로 삼아 뿌리와 나뭇잎의 생동감 넘치는 잎맥, 그리고 물이 잔잔히 퍼져나가는 파장 등을 외관에 표현했다. 획일적이지 않은 비정형의 초록의 선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자연과 사람의 유기적 관계를 예술성에 담아 나타내려고 한 것이다.

아파트를 짓기 전부터 문화예술아파트로 지역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던 봉선·주월 이지더원은 모델하우스 개장때부터 발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개장 1시간만에 무려 2000명이 다녀갔으며, 이날 하루에만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이 1만명이 넘었을 정도다.

 


 아파트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여느 아파트와 달리 예술적 분위기가 느껴진다.


뿐만 아니다. 모델하우스 문을 연 첫날 저녁,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인 로즈장의 내한공연을 모델하우스에서 가졌다. 영혼을 뒤흔드는 천상의 목소리로 평가되는 로즈장은 2008년 월드 유투브에서 선정한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의 하나인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를 가장 잘 부르는 가수에 선정되기도 했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식 축가공연을 부르기도 했다.

 

아파트에 문화예술이라는 컨셉을 접목시키는 한편 실제 광주지역 수요자들에게도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면서 아파트의 문화예술적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부각시킨 셈이다. 실제 이같은 관심은 그대로 청약으로 이어졌다.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C타입에는 3000명이 몰려 당시 광주지역 최고의 경쟁률인 85.4대 1을 나타냈다.

 


광주 봉선·주월지구에 들어선 이지더원 아파트. 제석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환경과 함께 예향 광주에 걸맞는 예술적 감각의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조경도 외관의 디자인에 맞춰 예술적 감각을 접목, 마치 그린카펫을 걷는 듯 아름다운 느낌을 연출한다. 단지를 잇고 있는 도로도 샹제리제풍의 고급스럽고 걷고 싶은 거리로 디자인했다. 내집앞 거리도 디자인적으로 차별화한 것이다.

 

문화예술의 차별화는 커뮤니티 공간 구성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1990년대에 전국에 5만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했던 (주)라인과 손잡고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악기 연주실을 비롯, 레슨실, 미술창작실, 스크린 교육실 등을 구성한 것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이들 공간외에도 트레이닝 룸을 비롯, 독서실과 비즈니스센터, 소그룹 스터디룸과 영어·수학 등의 개인교습실 을 갖추고 있다.

 


 봉선·주월 이지더원은 ‘교육’과 ‘문화’라는 차별화된 컨셉에 맞춰 커뮤니티센터에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구성했다.

 

인거주에서 2세대 공동거주까지 가능한 평면설계

 

이지더원이 들어선 봉선·주월동은 입지적으로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광주의 대치동·청담동이라고 할 만큼 명문학군으로 알려진 곳이다. 문성중·고교를 비롯해 대성여중·고, 동아여중·고 등 최우수 명문 사립학교가 밀집해 있다. 제석 초등학교도 단지와 접해 있어 초등교육 환경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제2순환도로 용산IC가 5분거리이며, 남광주역과 증심사입구역 등도 머지않은 거리에 있다. 또 이마트와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집중돼 있다. 남구청과 봉선우체국 등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원광 한방병원을 비롯, 조선대 병원 등의 대학병원과 광주기독병원 등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바로 옆에 제석산이 있고, 친환경 유안근린공원이 조성돼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같은 자연경관의 전망을 살리기 위해 아파트도 탑상형으로 설계했다. 도보 5분거리에는 제석산 등산로가 위치하고 있다. 또 풍암생활체육공원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봉선·주월 이지더원은 전용면적 기준 59㎡ 52가구, 84㎡A·B·C타입 289가구, 107㎡ 3가구 등 모두 344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중소형이다. 이지건설은 내부평면에서도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전평형에 걸쳐 1인용 주택에서 2세대 공동거주가 가능한 주택까지 변형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는 점이 그것이다.

 


봉선·주월 이지더원은 예술적 조형미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단지 앞 도로도 샹제리풍의 고급스러운 거리로 디자인 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최대 10m가 넘는 초장축 거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기존 아파트에서는 쉬 찾을 수 없는 운동장처럼 넓은 실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거실 하나와 침실 하나 등 1인이 거주하는 주택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자유자재로 공간을 변형시킬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구조로 설계한 것이다.

 

전용면적 59㎡ 타입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통해 방을 3개로 꾸밀 수 있다. 부부침실에는 전용욕실이 설치됐다. 전용면적 84㎡는 전 타입 모두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방을 4개로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부모님을 모시고 2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다. 특히 84㎡C타입의 경우는 현관에서 출입구를 나눌 수 있어 임대도 가능한 구조로 돼 있다.

 

전용면적 107㎡ 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하면 방 5개 구성이 가능하다. 방 2개와 거실을 터서 큰 거실로 이용할 수도 있다. 또 현관에서부터 세대를 분리할 수도 있다. 이같은 형태는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구조변경이 가능한 신평면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지하주차장도 램프에서 주차, 세대진입에 이르는 동선에 따라 존을 구분해 입주민들의 편리를 꾀했다. 봉선·주월 이지더원은 이처럼 아파트의 예술성과 혁신적 평면설계 등이 인정을 받아 지난해 있었던 ‘2013 살기좋은 아파트’에서 특별상에 선정됐다.

 

김용상 이지건설 대표는 “외관과 단지조경의 예술적 표현이 특별상을 받게 된 요인인 것 같다”고 밝히면서 “아직 ‘이지더원’이라는 브랜드를 아는 고객들은 적지만 완벽한 품질과 예술성이 뛰어난 아파트를 통해 감동스러운 집을 짓겠다”고 다짐했다.

 


 단지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 아파트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최근 분양성공 거두며 업체와 브랜드 인지도 높여

 

봉선·주월 이지더원은 이지건설이 주택건설의 명가로 꼽히는 (주)라인과 손잡고 만든 작품이다. 이지건설은 주택건설의 외길을 고집해온 업체로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분양 성공을 거두며 업체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지건설은 소비자 우선주의 원칙을 지키는 업체다. 혁신적인 신평면 설계도 이같은 원칙에서 비롯됐다.

 

또한 무차입 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업체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해에만 6000여 세대를 공급했는데, 이같은 공격경영은 무차입 경영이 가능한 탄탄한 재무구조에서 나온다.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5년 연속 A+를 받고 있는 점은 이지건설의 신용과 재무건전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지표다.

 


▲ 지하주차장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에서 세대진입 등에 따라 존을 구분했다.

 

이지건설은 최근 몇 년동안 판교, 김포, 부산, 광주 등지에서 우수한 분양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판교신도시에서는 369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 아파트는 입주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프리미엄이 두배로 뛰었다. 또 동탄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등에서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라인은 1990년대까지 전국에 5만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공급해온 업체로, 광주·전남지역의 1세대 건설사로 꼽힌다. 한때 전국 도급순위 55위, 광주·전남지역 2위의 1군업체로 주택건설의 명가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아파트 내부의 로비.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IMF로 어려움을 겪은 후 임직원들이 뭉쳐서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한계단씩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지건설의 주택사업에 시공을 맡아 오랜 주택사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이지건설의 젊은 감각에 접목해 최근 분양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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