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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가구 넘는 물량 공급 예정…]
총선이후 시장 움직임 주목

총선이 끝난 이후에도 분양시장의 주택공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는 지난 달 계획물량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전체 규모로는 여전히 6만가구를 넘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5월 분양시장은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리 주택저널 편집팀 자료제공 부동산114(www.r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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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주택건설업체들이 모두 6만1711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재개발·재건축이나 조합주택 등에 따른 일반분양 물량은 5만5643가구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부동산114 등의 공급계획 자료 등에 따르면 총선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들어 분양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다. 5월 물량 역시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체 물량중 서울 6000여 가구와 경기 2만4000여 가구 등 수도권에 공급될 물량이 3만4692가구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주택공급이 수도권에 쏠리고 있는 셈이다.

 

특히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인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경우 5월 계획물량 2만1063가구중 수도권에 공급되는 물량이 1만4910가구로 70% 수준에 이른다. 그중에서도 200여 가구를 제외하면 모두 경기도 지역에 몰려 있다. 이같은 현상은 전월세난 등 아직 수도권에 적지 않은 수요가 남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 전체 물량 절반 이상 몰려

서울에서는 모두 638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구 일원동에 공급되는 래미안 루체하임 850가구(일반분양 335가구)를 비롯해 강동구 명일동의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1900가구(일반분양 268가구)가 선보인다. 또 동작구 흑석동에서는 아크로 리버하임 1073가구(일반분양 403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에서는 특히 과천시 별양동에 공급되는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가 눈길을 끈다. 과천에서는 10여년만에 나오는 재건축아파트이다. 모두 543가구로 이중 1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주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양주신도시2차 e편한세상 1160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이고, 안성 공도지구에서도 우미건설이 우미린 1358가구를 분양한다.

 

동탄신도시에서도 공급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612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 GS건설이 동탄파크자이 979가구, 반도건설이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10차 12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외에 구리 갈매와 남양주 별내 등에 공공임대 및 분양도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모두 2만701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부산이 5047가구(일반분양 473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돼 부산지역의 주택시장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지역도 4722가구로 여전히 분양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경북지역이 2837가구(일반분양 2380가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들 지역외에 충남북과 전북 등이 2000가구가 넘는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방 물량중에서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민간임대로 공급되는 금강펜테리움 3차 870가구를 비롯해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공급되는 1034가구의 청주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눈길을 끈다. 경북 예천에서는 ㈜동일이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에 동일스위트 14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5월에 분양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특히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소야대의 정치지형이 만들어진데다 최근 주택분양시장에서 양극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5월부터 주택담보대출 강화내용이 지방에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그렇다.

지역별 주요 예정물량을 살펴본다.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

삼성물산이 5월에 일원동 개포지구에서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지하 3층~최고 25층, 12개동, 총 8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3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59㎡ 142가구 ▲70㎡ 58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0㎡ 49가구 ▲168㎡ 1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양재대로와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용산구 효창동 ‘효창파크 KCC스위첸’

KCC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초역세권 아파트 ‘효창파크 KCC스위첸’을 5월 분양한다. ‘효창파크 KCC스위첸’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백범로 59길 12일대)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10~18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22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9가구 ▲59A-1㎡ 7가구 ▲59B㎡ 10가구 ▲59C㎡ 13가구 ▲84A㎡ 73가구 ▲84B㎡ 10가구 등이다. 6호선 효창공원앞역까지 걸어서 2분 내 거리이고, 환승역인 공덕역도 도보권이다. 인근에 효창공원과 경의중앙선을 지하화하면서 생긴 경의선숲길공원(예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금양초등학교와 남정초·선린중·배문고·신광여자중고·숙명여자대학교 등이 가깝다.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롯데건설이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에 전용면적 74~84㎡로 이루어지며, 총 612가구 규모다. 2017년 완공예정인 56만여㎡ 규모의 동탄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 예정부지가 있다.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1차’

동원개발이 A103 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1차’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총 434가구 규모다. 특히 상업·업무 중심 지역인 북동탄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59㎡가 전체 가구의 약 60%에 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55만5000㎡ 규모의 동탄테크노밸리와 바로 인접해 있고, SRT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와도 가깝다.

 


 

●하남시 미사동 ‘하남미사 신안인스빌’

신안종합건설이 하남 미사 강변도시 A32 블록에 ‘하남미사 신안인스빌’을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8개동, 총 734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1가구로 구성된다. A32블록은 미사지구의 초입에 위치하고 상일IC와 인접해 올림픽대로를 통한 외부 접근성이 우수하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과 10개의 초중고교와 근린상업시설, 근린공원을 도보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미사 강변도시 중심 생활권이다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과천 센트럴스위트’

삼성물산이 과천시 별양동 7-2 단지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를 5월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118㎡로 총 543가구 규모다. 이 중 14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과천에서는 귀한 일반 물량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과천대로를 이용할 경우 강남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계초와 과천고가 위치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는 관문초교가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중앙공원이 있고,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서울대공원, 문원체육공원, 관문체육공원, 관악산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쾌적성도 잘 갖췄다. 과천중앙공원, 과천시청,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서산시 동문동 ‘서산동문 꿈에그린’

한화건설이 5월 충남 서산시 동문동 일원에 ‘서산 동문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8개동·총 471가구 규모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이다. 주변교통과 생활인프라도 훌륭한 편이다. 서산 도심권과는 약 5분 거리며, 649번 지방도와 29·32번 국도를 통해 당진·태안·대산·홍성 등 인근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며, 서산테크노벨리·일반산업단지 등과 출퇴근하기도 손쉽다. 서령중·고교와 인접했으며 인근에 동문초를 비롯, 서동초·서산시립도서관·청소년 수련관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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