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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거+인테리어 트렌드 10]
⑩ 건강한 집에서 힐링을 꿈꾸다

누구에게나 집은 유일한 안식처일 테다. 올 한해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는 힐링 하우스에 대한 바람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소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하우스를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힐링 하우스는 내게 익숙하고 편안한 아이템으로 꾸며진 공간이다.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가구와 패브릭은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준다.

 

나라 안팎으로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6년이 지났다. 사람들은 분노하고 걱정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들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집이다. 힐링 하우스에 대한 기대와 바람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힐링 하우스란 안락한 소파를 배치하고, 패브릭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올해는 힐링 하우스 개념에 대한 변화가 감지된다.

 

 

 

▲린넨 소재는 올 한 해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손수 DIY한 린넨으로 집을 꾸며보자.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링보다는 소재에 집중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가구와 패브릭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집을 만드는데 어느 때보다 관심을 쏟는다. 옥시사태로 화학용품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변화다.

 

더불어 촉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달라진 점이다. 이케아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촉감과 모양을 지닌 아이템을 활용한 ‘소프트 데코(Soft deco)’가 올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집에 꾸며 놓은 휴식공간.

원목을 풍부하게 사용해 목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년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 색채연구소 팬톤이 발표한 ‘2017년 컬러’ 역시 힐링을 상징하는 ‘그리너리’(Greenery)가 선정됐다.

 

Trend Pick

Color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파스텔컬러로 힐링 하우스를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팬톤이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컬러 ‘그리너리’도 어울린다.

 

Material

화학처리가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린넨 소재가 사랑받는다. 보드라운 촉감의 퍼(Fur) 제품도 인기다. 원목 역시 힐링을 주는 소재 중 하나다.

 

<이어진 기사보기>

① 新동거동락이 시작된다

② 부동산 흐름이 단독주택으로 이동한다

③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시장 키운다

④ 집이 주는 ‘경험’이 중요해진다

⑤ 주거 분야 플랫폼이 성장한다

⑥ 자연주의 ‘숲세권’이 주목받는다

⑦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⑧ 집에서 아웃도어를 즐기다

⑨ 클래식은 영원하다

⑩ 건강한 집에서 힐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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