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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대우건설 송도 캠퍼스타운]
소형·중형·대형별 공간을 살리는 컬러 인테리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캠퍼스타운’은 최고 55층 6개동 규모로 ▲59㎡ 318가구 ▲84㎡ 456가구 ▲101㎡ 456가구 등 1230가구에 이르는 초고층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59㎡형의 경우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2만6808가구) 중에서 1% 남짓밖에 되지 않는 60㎡ 미만 323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컨셉의 인테리어로 연출됐으며, 규모에 따라 주요컬러를 달리해 공간 특성을 부각시켰다.

 

취재 백상월 기자 사진 왕규태 기자 촬영협조 송도 캠퍼스타운 032-713-5000

주택저널 기사 레이아웃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화이트컬러와 같은 컬러의 패브릭소파, 테이블, 러그를 배치해 한층 넓어 보이는 거실.


 

 거실에서 시선이 차단되는 안쪽에는 동선이 짧은 ㄷ자형 주방을, 세탁실 안쪽에는 수납을 겸할 수 있는 다용도실을 배치했다.

 

59㎡B

Compact Modern Style

화이트컬러의 화사함으로 소형평형을 보다 넓게

 

 

대부분의 소형 아파트에 적용되는 화이트컬러가 59㎡B형에서도 주요컬러로 사용됐다. 화이트컬러는 밝고 경쾌한 인테리어로 공간 전체를 실제보다 넓게 느껴지게 할 뿐만 아니라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해준다. 또한 톤 다운된 포인트컬러는 다소 심심할 수 있는 공간에 활력을 준다. 4bay구조로 실내 채광을 극대화함으로써 화이트컬러의 화사함이 더욱 돋보인다.

 

 

 침실1과 침실2 사이의 가변형 벽체를 해체해서 활용도와 공간감을 높인 침실. 화이트컬러의 가구가 들어선 공간에 그린컬러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줘서 산뜻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세면대와 전면거울이 장착된 수납장을 설치해 좁은 공용욕실의 활용도를 높였다.

 

소형평형에 걸맞은 알뜰한 공간 배치도 장점이다. 현관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침실 3개, 왼쪽에는 거실과 주방을 위치시켜 사적공간과 공용공간을 분리했다. 전체적으로 부부침실-침실1-침실2-거실로 이어지는 4bay구조다. 침실1과 침실2 사이의 가변형 벽체를 자유롭게 분할 또는 확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부부침실에는 별도의 욕실을 설치해 마스터존을 강화했다. 이처럼 사적 공간인 침실을 넓게 확보하는 대신 욕실과 주방 등 기능적인 용도를 담당하는 공간은 콤팩트하게 설계했다. 주방과 거실, 발코니(세탁실)의 배치 또한 살림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 구성을 보인다. 콤팩트한 공간에 걸맞도록 가구와 가전은 심플하게 디자인된 제품을 사용했다.

 

84㎡

Natural Modern Style

내추럴한 우드컬러가 은은하게 퍼진 중형평형

 

 거실의 뒷벽마감에 사용된 우드와 비슷한 분위기의 식탁과 주방가구는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자연의 색감에 가까운 내추럴 우드컬러는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84㎡형의 거실은 바닥과 몰딩뿐만 아니라 비슷한 톤의 우드컬러로 제작된 가구를 배치해 공간에 통일감을 줬다. 반면 침실에는 블루와 오렌지컬러 등 원색의 하이글로시 가구를 디스플레이해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V자형 탑상형 주동에 사선방향으로 배치된 84㎡형은 독특한 평면을 가졌다. 일반적인 사각형 평면 한쪽에 작은 방 하나가 대각선방향으로 돌출된 형태다. 이 공간에 배치된 침실1은 거실과 120도 정도의 각도를 이루며 세대 내 다른 공간과는 차별된 조망을 갖는다. 침실1을 제외한 모든 공간은 현관 왼쪽의 ㅅ자로 꺾인 복도를 지나야 진입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환기를 위해 잠시 현관을 열어 놓을 때에도 프라이버시 보호에 유리하다.

 

복도 끝에 위치한 침실2와 공용욕실을 지나면 거실과 주방, 부부침실이 있다. 판상형 타입으로 마주 배치된 거실과 주방은 맞통풍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구조이며, 부부침실은 전후면 발코니를 모두 확장해 마스터존의 역할을 보다 강화했다. 주방은 주부의 편리한 활동을 위해 특화됐다. ㄷ자형 주방 안쪽에는 세탁실 겸 팬트리공간을 배치해서 동선을 최소화하고, 아일랜드식탁과 일체화된 수납장 상부를 맘스데스크로 겸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101㎡

Urban Modern Style

대형평형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다크 우드컬러

 

 

 

 

 

 


주방은 ㄷ자형으로 배치된 작업대-조리대-개수대를 중심으로 맘스데스크에서부터 세탁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동선이 형성된다.

 

 연의 색감에 가까운 내추럴 우드컬러는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84㎡형의 거실은 바닥과 몰딩뿐만 아니라 비슷한 톤의 우드컬러로 제작된 가구를 배치해 공간에 통일감을 줬다. 반면 침실에는 블루와 오렌지컬러 등 원색의 하이글로시 가구를 디스플레이해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V자형 탑상형 주동에 사선방향으로 배치된 84㎡형은 독특한 평면을 가졌다. 일반적인 사각형 평면 한쪽에 작은 방 하나가 대각선방향으로 돌출된 형태다. 이 공간에 배치된 침실1은 거실과 120도 정도의 각도를 이루며 세대 내 다른 공간과는 차별된 조망을 갖는다. 침실1을 제외한 모든 공간은 현관 왼쪽의 ㅅ자로 꺾인 복도를 지나야 진입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환기를 위해 잠시 현관을 열어 놓을 때에도 프라이버시 보호에 유리하다.

복도 끝에 위치한 침실2와 공용욕실을 지나면 거실과 주방, 부부침실이 있다. 판상형 타입으로 마주 배치된 거실과 주방은 맞통풍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구조이며, 부부침실은 전후면 발코니를 모두 확장해 마스터존의 역할을 보다 강화했다. 주방은 주부의 편리한 활동을 위해 특화됐다. ㄷ자형 주방 안쪽에는 세탁실 겸 팬트리공간을 배치해서 동선을 최소화하고, 아일랜드식탁과 일체화된 수납장 상부를 맘스데스크로 겸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101㎡

Urban Modern Style

대형평형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다크 우드컬러

 


 전체적으로 옅은 컬러를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된 거실. 짙은 우드컬러가 적용된 미니서재 공간이 도드라진다.


 2면 개방형의 거실 한쪽에는 책상을 놓고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미니서재로 꾸몄다.



 

 

 

 

 

중후하고 우아한 멋을 더하는 짙은 우드컬러를 포인트컬러로 사용한 101㎡형. 소파처럼 큰 가구는 물론, 벽면과 바닥 등 공간 전체의 베이스컬러를 옅은 아이보리계열로 맞춰서 짙은 색감이 더욱 도드라진다. 포인트컬러는 거실 발코니 창가의 미니서재, 주방의 식탁, 부부침실 침대헤드와 책장 등 작지만 눈에 잘 띄는 곳에 적용했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된 101㎡형은 2면 개방형 거실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부부침실을 포함해 3개의 침실을 갖춘 중대형 규모로, 2개씩 짝지어진 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의 변형을 자유롭게 했다.

현관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2개의 침실과 공용욕실이 위치해 있고 왼쪽으로 난 복도를 지나면 거실과 주방, 부부침실 및 침실3이 있어 부모와 자녀세대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분했다. 일반적인 주상복합의 일부만 열리는 거실 창과 달리 101㎡형의 거실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원활한 환기를 유도한 것도 특징이다. 이로써 주방이 평면 중간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환기에 불리했던 주상복합의 단점을 해소했다.

마스터존을 고급화한 점도 돋보인다. 부부침실과 침실3 사이에 위치한 가변형 벽체를 해체해서 서재나 취미실로 활용할 수 있고, 일렬로 배치된 넓은 드레스룸과 별도의 파우더룸, 부부욕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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